산행 387

피아골에서 노고단 2017-10-23

번잡한 주말을 피해 피아골과 뱀사골 산행을 두고 망설이다 선택한 피아골 아직은 계곡까지 단풍이 내려 오지 않았고 붉게 물든 계곡을 기대 했었는데 기대한 단풍은 다음 기회에~~~ 피아골 대피소 위쪽으로는 단풍이 그런데로 괜찮은 편이었지만 대피소 아래 계곡은 이번 주말 쯤이면 어느정도 절정기가 아닐까 싶다 월요일 산에 갔다 왔지만 여러가지 일들이 많다보니 차일피일 미루다 시간이 부족해서 대충 정리~~~ 노고단 정상에서 내려다 본 노고단고개 방향 환경보호를 위해 통제를 하고 있어서 지난번 종주 산행때는 노고단정상에는 가 보지 못했었고 이번에도 예약탐방 이야기도 들리고 해서 포기 한 상태였는데 다행히 출입구가 열려 있었다 산행경로 피아골 직전마을~피아골계곡~피아골삼거리~노고단정상~화엄사계곡~화엄사 산행 시간 약..

산행 2017.10.27

신불산~영축산 억새평원에 벌써 가을이 시작 되었다 2017-08-27

아직도 낮에는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기는 하지만 영남알프스 억새평원에는 이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억새가 피었다 억새의 진면목을 느끼기에는 아직 조금 이른 시기 대신 한적하고 조용해서 산행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을 때이다 영축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신불산 방향 걸을 때는 조금 덥지만 바람이 불어 오면 한여름의 열기는 이미 저만치 물러난 것을 느낄 수 있다 산행 경로 청수골산장~청수우골~시살등~영축산~신불산~신불산서릉~파래소폭포~청수골산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15.8km 산행시간 7시간 14분 (휴식시간 포함) 영축능선 산행지도 시야가 아주 맑은 것은 아니지만 시살등에서 멀리 가지산 정상까지는 그런데로 잘 보이는 편이다 시살등은 활의 등처럼 부드러운 흙봉우리 산으로 시살등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때 의병들이 단..

산행 201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