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산행에 가기로한 친구가 사정이 있어 혼자서 산으로 향하면서 이산 저산 망설이다 포항 운제산으로 결정 하고 오어사로 출발~~~~ 많은 사람들이 오어사는 알아도 운제산은 잘 모른다 산이 높지도 산세가 뛰어나지도 않다 처음 가는 곳이다 보니 길 잘못 들어 왕복 2km정도의 거리를 헤메기도 했다 하여튼 운제산 보다는 더 유명한 오어사가 있는 산이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하여 항사사(恒沙寺)라 하였다. 그 뒤 신라 고승 원효(元曉)와 혜공(惠空)이 함께 이곳의 계곡에서 고기를 잡아먹고 방변(放便)하였더니 고기 두마리가 나와서 한마리는 물을 거슬러올라가고 한마리는 아래로 내려갔는데, 올라가는 고기를 보고 서로 자기 고기라고 하였다는 설화에 의하여 오어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오늘 산행 경로는 오어서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