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13

아쉽게 마무리된 산행 밀양 백운산 2023-12-24

삼일 연휴였지만 하루는 부산에 경조사에 다녀 오느라.... 이틀째 아침 어디로 갈것인지 계획 없이 대충 챙겨서 출발 이동 중에 가지산 정상부에 구름 가득해서 곧 눈 내릴 듯한 분위기 얼음골 지나는데 눈 내려서 호박소 주차장에서 백운산 거쳐서 가지산까지 갔다 오는 것으로 결정 호박소 주차장에 도착 해서 배낭에 있는 줄 알고 있었던 아이젠 찾아 보니 없다는 것 있으면서 쓰지 않는 것과 없어서 쓸 수 없는 것은 많이 다른 상황 오래전 운문산 갔었다가 로프구간 빙판 오르다 중간에서 올라 가는 것도 내려 가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 부딪쳐 엄청 쫄았든 경우가 있어서 그 후로 겨울에는 눈이 내리지 않아도 항상 들고 다녔었는데 얼마 전 베낭 번갈아 들고 다니면서 잊어 먹고 챙기지 않은 듯 살짝 걱정 되는 상황에서 출발 ..

산행 2023.12.31

바위가 흰 구름처럼 보이는 밀양 백운산 2022-05-14

오후에 해야 할 일도 있고 저녁 시간에는 약속이 있어서 산행을 포기 할까 생각 했었다 산행을 포기 하기에는 아쉽고 짧은 코스로 간단하게 밀양 백운산에 다녀 오는 것으로~~ ​ ​ ​ 백운산(白雲山, 891m) 인근의 영남 알프스의 가지산과 운문산에 가려 그 명성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돌산으로 산세가 매우 가파르다. 산의 정상은 돌탑을 쌓은 것 같고, 6부에서 9부까지는 화강암 한 덩이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는 백운산의 이름은 산 전체가 한 조각 흰 구름처럼 보이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형상에서 온 것이다. 산행경로 호박소 주차장~백운산정상~구룡소폭포~호박소~백연사 원점회귀 산행거리: 5.9km, 산행 시간: 3시간 10분(휴식 시간 포함) 호박소 주차장(07시 05분) 넓은 주차장에 내 차만 주차 되..

산행 2022.05.19

태화강 발원지 백운산 탑골샘 2021-10-17

오후에 볼일이 생겨서 긴 시간 산행을 할 수 없다 가볍게 다녀 올 수 있는 곳을 고르다 태화강 발원지가 있는 백운산이 생각이 났다 백운산은 여지껏 두번 가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많은 울산시민들이 태화강 발원지을 가지산 쌀바위로 알고 있지만 최장거리 태화강 본류의 발원지는 백운산 탑골샘 이다 ​ ​ ​ 탑골샘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에 있는 태화강의 발원지로 백운산의 해발 550m절터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계곡절터에 홍수로 탑이 굴러 내려와 아랫마을을 탑골이라 부르게 되었다는데서 유래 되었다 탑골샘은 반경 3m 주위에서 물이 흘러나오고 수량은 약 15t이다 이곳에서 발원하는 물은 대곡천으로 흐르며 대곡천은 태화강의 본류이다 백운산 산행경로 탑골입구 삼거리~탑골샘~삼강봉(845m)~백운산(893..

백운산 암릉과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 2020-10-04

어제 경주 무장봉 산행 후 아무래도 아쉬웠다 가을 문턱 가지산으로 가보기로 일단 백운산에서 아랫재로 가서 심심이골에서 북봉거쳐서 가지산 정상으로 가 볼까 싶었는데 백운산에서 가지산능선으로 들어서는 순간 촌에 일이 있다고 전화가 왔어 북봉으로 가는 것은 포기하고 서둘러 가지산 정상으로 곧바로 가는 것으로 계획 수정 가지산[ 加智山,1241m ]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산군중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경북 청도군 운문면, 경남 밀양시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경계에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석남산(石南山)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신라 흥덕왕 때 이 산기슭에 창건된 절인 석남사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언양현지(彦陽縣誌)』에는 "석남산은 현에서 서쪽으로 27리 지점에 ..

산행 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