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합천 가야산 또는 포항 내연산으로 가 볼 생각이었다 그러다 무심코 달력을 쳐다 봤는데 일요일이 어버이날이자 석가탄신일이다 이런날은 큰 사찰이던 작은 암자이던 신도들 차량으로 주차 하기 곤란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교통 체증으로 곤란 할 수 있어므로 크기에 상관 없이 근처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주차 쉬게 할 수 있고 사찰 없는 곳을 고르다 보니 두어 곳을 찾을 수 있었고 그것들 중에서 고른 산행지가 밀양 가인리 북암산이다 밀양 북암산 북암산(해발 806m)은 밀양 산내면에 있다. 산 서쪽의 바위 ‘북암’에서 이름을 따 북암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인근 육화산을 비롯해 구만산이 서쪽에 있고 동쪽에 명산 억산과 운문산이 위치한다. 산행경로 인곡마을 복지회관~봉의저수지~북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