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거리 이동을 한 관계로 이번주는 최대한 가까운 산에 다녀 오기로 하고 막상 산행지을 선택 할려고 하니 마땅한 곳이 없다 출발하고 나서도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 대략 난감한 상황 영남알프스에서는 가 본적 없는 코스 찾는 것도 어렵다는 것 집 나설때는 이번주는 간단하게 컨디션 관리 수준으로 걷기로 마음 먹었지만 어째 걷다 보니 생각지도 않았던 가지산 북릉으로 가게 되었다 가지산 북봉에서 바라 본 가지산 정상 가지산북릉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다 운문사 방향은 사리암 주차장 감시초소에서 출입통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접근이 불가능 하고 일반적으로 가지산 북릉 산행은 대부분 청도군 운문면 삼계리 천문사에서 출발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해발520m의 배넘이재을 넘어서 다시 계곡까지 내려 갔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