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산 15

가지산 등로 중 최고 난이도 북릉 2021-10-02

지난주 장거리 이동을 한 관계로 이번주는 최대한 가까운 산에 다녀 오기로 하고 막상 산행지을 선택 할려고 하니 마땅한 곳이 없다 출발하고 나서도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 대략 난감한 상황 영남알프스에서는 가 본적 없는 코스 찾는 것도 어렵다는 것 집 나설때는 이번주는 간단하게 컨디션 관리 수준으로 걷기로 마음 먹었지만 어째 걷다 보니 생각지도 않았던 가지산 북릉으로 가게 되었다 ​ ​ ​ 가지산 북봉에서 바라 본 가지산 정상 가지산북릉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다 운문사 방향은 사리암 주차장 감시초소에서 출입통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접근이 불가능 하고 일반적으로 가지산 북릉 산행은 대부분 청도군 운문면 삼계리 천문사에서 출발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해발520m의 배넘이재을 넘어서 다시 계곡까지 내려 갔다가 ..

산행 2021.10.05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학심이골 2021-07-31

칠월 마지막 산행은 계곡으로 결정 되엇다 이번 산행은 무더위을 피해서 시원한 계곡을 걷기로 했으며 굳이 정상은 갈려고 시도 하지 않기로 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학심이골로 가기 위해서 천문사 부근 주차장에 들어서니 더워서 산행 하는 사람이 없는지 주차장에 차량이라곤 한대도 보이지않았다. 8시경 출발해서 숲속으로 들어서자 귓가에 모기 소리 가득이다 얼마나 성가시게 하는지 미쳐 버리는 줄 알았다. 곤충 기피제 스프레이을 뿌렸더니 다행히 한동안은 그나마 살만 했다. 여름 산행시에 곤충 기피제 한개 정도는 가져 가는 것이 좋을 듯......... ​ ​ ​ 가지산(加智山·1,240m)은 영남알프스 최고봉답게 웅장한 산줄기뿐만 아니라 깊은 계곡도 여러 곳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지산(1,241m과 상운산(1,117..

산행 2021.08.04

학심이골 2020-08-16

일요일 아침 5시경 일어 났는데 기온이 27도 후덥지근 너무 덥다 집사람은 부산에 볼 일이 있고 아들 녀석은 이제 다 컷다고 바쁘다 어차피 집에 있어 봐야 나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고 더운 날씨에 하루 종일 집에 있는 것도 여간 고역이 아닐 것이고 집사람과 아들은 아직도 한밤중이라 소리없이 조용히 배낭 챙겨서 집을 나와서 운문령 넘어 청도 삼계리 천문사 부근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해발 1241m의 가지산은 영남알프스에서도 가장 높고 산세가 빼어나다. 가지산 남쪽으로 정상과 중봉 사이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는 호박소를 품은 용수골을 지나 쇠점골과 만나 흐르고 북쪽으로는 상운산과 쌀바위 사이에서 흘러내린 학심이골이 10㎞ 이상을 흘러 운문댐에 이른다. 호박소가 여름 피서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학심이골은 ..

산행 2020.08.17

가지산 북릉 2020-04-18

처음에는 운문산 북릉으로 가는 것이 목표였었다 합수지점에서 운문산으로 갈려고 심심이골 계곡을 건너는 순간 사리암 방향에서 운문산 생태 보전지역 감시원 두사람과 마주쳐서 출입 통제 지역이라고 들어 가지 못하게 한다 두 사람이 합수지점에 진을 치고 앉아 있어서 하는 수 없이 운문산 북릉으로 들어 갈 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가지산 북릉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가지산(加智山 1,241m)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취산, 천황산 등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1979년 자연 공원법에 따라 가지산 도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행경로 천문사~나..

산행 202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