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재 9

영남알프스완등 도전 세번째 영축산/신불산/간월산 2024-01-28

2024년 영남알프스완등 도전 세번째 산행은 청수골 기점 청수중앙능선으로 올라 가서 간월산 서릉으로 하산하는 영축산/신불산/간월산 연계산행으로 산행거리가 약18km로 만만치 않다 ​ ​ ​ 영남알프스 신불평원 영남알프스는 밀양, 청도, 울산에 모여 있는 해발 1000m 이상인 재약산, 신불산, 영축산 등 7개 산군이 유럽 알프스의 풍광과 버금간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풍광도 수려하지만 특히 억새가 이색적이다. 이 중 재약산 수미봉에서 사자봉 일대 능선을 따라 100만 평의 초지 위에 펼쳐진 사자평고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억새군락지로 꼽힌다. 또한 신불산에서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4km)을 따라 펼쳐진 신불평원 또한 국내 억새평원 중 손꼽힌다. 사자평고원의 억새밭이 넓다고 하지만 능선을 따라..

산행 2024.02.02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마무리 2021-07-25

남들은 연초부터 인증 산행 하느라 분주 하게 움직일때 우리는 먼나라 남의 이야기 처럼 생각하고 있다가 뒤늦게 생각이 바뀌어서 7월3일 첫 인증 산행을 시작해서 이번 네번째 산행으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을 마무리 한다, ​ ​ ​ 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산들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7개의 산을 지칭하나, 운문산, 문복산을 포함 시키기도 한다. 영남 알프스는 전체 면적인 약 255㎢이며, 사계 모두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가을이면 산 곳곳이 억새로 가득 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여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

산행 2021.07.28

신불산~영축산 억새평원에 벌써 가을이 시작 되었다 2017-08-27

아직도 낮에는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기는 하지만 영남알프스 억새평원에는 이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억새가 피었다 억새의 진면목을 느끼기에는 아직 조금 이른 시기 대신 한적하고 조용해서 산행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을 때이다 영축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신불산 방향 걸을 때는 조금 덥지만 바람이 불어 오면 한여름의 열기는 이미 저만치 물러난 것을 느낄 수 있다 산행 경로 청수골산장~청수우골~시살등~영축산~신불산~신불산서릉~파래소폭포~청수골산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15.8km 산행시간 7시간 14분 (휴식시간 포함) 영축능선 산행지도 시야가 아주 맑은 것은 아니지만 시살등에서 멀리 가지산 정상까지는 그런데로 잘 보이는 편이다 시살등은 활의 등처럼 부드러운 흙봉우리 산으로 시살등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때 의병들이 단..

산행 201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