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수산 9

떠날 수 없어 가볍게 문수산 한바퀴 2024-12-21

요즘 하는 것 없이 오라는데는 없어도 갈데가 너무 많다지난 주말에는 휴가 나왔다 복귀하는 아들 녀석 때문에이번 주말은 올해 마지막으로 남은 송년회 때문에 시간상으로 울산을 벚어 나 멀리 떠날수가 없다아들 군대 때문에라고 할 수 있겠지만 도서지역에 있다 보니바람 좀 많이 분다 싶으면 여객선 결항이라 휴가 나오는 것도 힘들고어렵게 휴가 나왔더라도 휴가 마치고 북귀 하는 것도 싶지가 않더라는 것......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코질질 흘리면서 함께 자란 촌동네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보니어쩔 수 없이 아쉽지만 동네 뒷산 가볍게 한바퀴 돌아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기로​​​문수산(文殊山)은 신라와 고려 때 주로 ‘영축산’이라 불리던 산이다.‘영축’은 불교를 따라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온 것으로 보이며 조선 시대에..

카테고리 없음 2024.12.23

날씨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 문수산 2024-06-30

일요일 일찍 일어 났지만 비는 내리고딱히 할일 없이 창밖 내다 보는 것만 수 차례더디어 12시경 비는 그쳤지만 후덥지근 한 날씨에차라리 동네 뒷산 한바퀴 돌고 오면 기분이라도 전환 될 듯동네 뒤 문수산은 가까운 맛에 너무 자주 다녀와서 가급적 가고 싶지 않은 곳인데오후 1시경에 근교로 이동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시간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다​​​문수산(文殊山)은신라와 고려 때 주로 ‘영축산’이라 불리던 산이다.‘영축’은 불교를 따라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온 것으로 보이며 조선 시대에 와서는‘문수산’이라 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울산]에 나타난다.문수산은 문수보살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다.    문수산 등산지도​​​트랭글 기록산행거리: 11.5km, 산행시간: 3시간 ..

산행 2024.07.05

아침 늦게 까지 비 내려서 동네 뒤 문수산으로 2022-07-24

아침 늦게까지 비는 계속 내리고 일요일 아침 비 내린다는 일기 예보 이럴때는 한번쯤 틀려 줘도 괜찮은데 배낭 준비 다 되었지만 비 맞으면서 산행 하는 것이 싫어서 언제 그치나 싶어서 계속 창문 열었다 닫았다 무한반복 수차례 그러고 있는데 9시30분쯤 지나서 부터 서서히 비는 그쳤지만 시간 어중간 해서 영남알프스를 벚어난 산행은 무리 일 듯 망설임 끝에 동네 뒷산 한바퀴 돌고 오는 것으로~~~ ​ ​ ​ 문수사 아래 조망처에서 바라 본 남암산 남암산~문수산 연계 산행경로 문수초등학교~마단재~남암산~문수산암장~문수사~문수산정상~영축산~우신고 산행 거리: 약11km, 산행 시간: 4시간 05분, 휴식 시간: 08분, ( 전체 소요 시간: 4시간 13분 ) ​ ​ ​ 트랭글 어플 기록 ​ ​ ​ 울산 과학대 입..

산행 2022.07.31

어쩔수 없는 선택 문수산 2021-04-04

토요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일요일 오전이 다 끝나갈 때 즈음에 그쳤고 할일 없이 집에 있는 것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울산을 벗어나서 다녀 오기에는 시간이 좀 애매하고 하는 수 없이 여기는 워낙 많이 다녀서 조금은 식상하는 느낌도 있지만 선택지가 없다 보니 문수산으로 가볍게 다녀 왔다. ​ ​ ​ 문수산(文殊山)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栗里)와 범서읍 천상리(川上里)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고도는 600m이다. 동쪽으로 영취산(340m)과 남쪽으로 남암산(543m)을 접하면서 이곳에서 태화강(太和江)과 회야강(回夜江)의 지류가 발원하고 있다. 신라때는 문수보살이 산세가 청량하고 아름다워 이 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문수산이라 붙여졌다. 문수산 산행경로 우신고등학교~영축산~문수산~큰골폭포~40..

산행 2021.04.05

갈곳 없어 망설이다 간 문수산 2020-12-06

몇일째 컨디션 좋지 않은데 목/금요일 퇴근 후 이틀 연속으로 술까지 마시다 보니 토요일 하루 종일 뭘하고 지냈는지 지나고 나니 허망하게 보냈다는 생각뿐이고 토요일 저녁 이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간단하게 베낭을 챙겨 놓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목적지도 없다 일요일 아침 어영부영 하다 막상 집을 나와서도 딱히 발걸음 하고 싶은 곳도 없이 차 안에서 멍하니 있다가 이런저런 고민 하지 말고 갈 곳 마땅치 않을 때는 동네 뒷산이나 한바퀴 돌고 내려 오기로 한다 문수산[ 文殊山, 600m ]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와 범서읍 천상리에 걸쳐 있는 산. 신라와 고려 때 주로 ‘영축산’이라 불리던 산이다. ‘영축’은 불교를 따라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온 것으로 보이며 축령들이 산에 있으므로 이름을 붙였고 조선시대에 와..

산행 2020.12.08

해질녘에 오른 문수산 2020-05-10

봄철 메마른 대지을 생각하면 비가 내려야 하겠지만 주말에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왜 하고 많은 날들 중에 주말이면 비가 내리냐고 토요일 하루 종일 비 내리는 창밖만 무심코 쳐다보며 하루을 보내고 일요일 아침 일찍 본가에 들러 서둘러 할일 마무리 하고 도둑놈 제발 저린다고 했던가 왠지 느낌상으로 쉬는 날 마다 산에 간다고 뭐라 하는 듯 해서 모처럼 집사람과 가볍게 드라이브 한 후 언양에서 점심 먹고 돌아 오니 오후 늦은 시간 그냥 있자니 아쉽고 가볍게 물 두어병 챙겨서 가까운 문수산으로 올라 봤다 문수산[ 文殊山, 600m ]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栗里)와 범서읍 천상리(川上里) 경계에 있는 산. 신라와 고려 때 주로 ‘영축산’이라 불리던 산이다. ‘영축’은 불교를 따라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온 것으..

산행 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