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389

운문산 최고 난이도 북릉산행 2024-08-18

이번 산행은 운문산북릉그다지 볼것 없고, 조망 없고, 힘들고, 지루한아는 사람들만 아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산행코스이다이 코스는 한여름 무더운 날씨에 가는 것은 아주 나쁜 선택이라는 것이런 것들을 다 알면서 극한산행 체험 한번 하는 것이다​​​운문산북릉 독수리비위이 코스는 2013년 9월경 다녀 갔으니 10여년만에 다시 찾아 온 것이다   운문산북릉 산행경로천문사주차장~배넘이재~합수지점~운문산북릉~운문산 정상~아랫재~심심이골~합수지점~배넘이재~천문사주차장 원점회귀산행거리: 15.9km, 산행시간: 7시간 15분, 휴식시간: 2시간, ( 전체 소요시간: 9시간 15분 )​​​운문산북릉 등산지도​​​천문사 주차장우리 둘 이외에 여기서 출발 하는 산행객들은 전부 학심이골로 가는 사람들이다​​​계속되는 가뭄으로 ..

산행 2024.08.21

내연산 뒷골 & 덕골 수량 부족 계곡산행 2024-08-11

내연산 뒷골과 덕골의 존재를 알게 된것이2018년 여름인데 어쩌다 보니 이제서야 가게 되어3주만의 산행은 내연산 뒷골 & 덕골 계곡 산행으로산행전 대충 출발지만 확인하고 들이 됐다가 옆길로 빠지는 바람에산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 길이길이 추억에 남을 정도로 고생 제대로 했다처음가는 산행지는 제대로 파악하고 가야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왔다그리고 산행 하면서 흘린 땀이 계곡에서 구경한 물보다 훨씬 많았지 싶다^^​​​최근에 동해남부 지방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내연산 뒷골과 덕골 계곡산행은 비내리고 얼마 지나지 않고 다녀와야 할 듯 하다   내연산 뒷골~덕골 산행지도​​​내연산 뒷골 산행경로(붉은색)파란색 뒷골로 진행 해야 했는데엉뚱한 곳으로 들어가서 엄청 멀리 돌아 가야 했다​..

산행 2024.08.16

여름 산행은 시원한 수리덤계곡에서 2024-07-21

오늘은 10시에 복합웰컴센타에서 2024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물품 수령 예약이 되어 있어서 산행 하기에는 시간이 애매하다기념품 수령 후 도망노비 녀석과 상의 끝에 간단하게 수리덤 계곡에 다녀 오기로 한다​​​2024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기념품    현재까지 4회 모두 완등      ​​​​​ ​​2021년 가지산2022년 간월산2023년 신불산2024년 영축산  ​​​수리덤계곡 최고의 명소수리덤계곡은 문복산과 서담골봉(수리봉) 사이를 흐르는 계곡으로 거의 알려지지 않아서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수리덤계곡 산행 경로수리덤계곡 입구~수리덤오토캠핑장~쌍폭~임도접속지점~수리덤계곡 입구 원점회귀산행거리: 7.3km, 산행시간: 2시간 40분, 휴식시간: 1시간 50분, (전체 소요시간: 4시간 30분..

산행 2024.07.27

여름 계곡 산행은 가지산 학심이골 2024-07-07

2024년 여름 첫번째 계곡산행은 가지산 학심이골에서장마철이라 주말에 비 내린다고 했는데 주말에 비 내리지 않아서 계곡으로 출발학심이골은 최근 몇년동안 해마다 여름이면 계곡산행으로 한번씩 찾는 곳이다자주 다녀서 신선감은 떨어지지만 영남알프스에서 최고의 계곡이라고 생각 해도 무방한 곳이다​​​가지산 학심이골가지산(加智山·1,240m)은 영남알프스 최고봉답게 웅장한 산줄기뿐만 아니라 깊은 계곡도 여러 곳이 있다,그중에서도 가지산(1,241m과 상운산(1,117m) 사이에 위치한 학심이골은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자연미 넘치는 계곡으로 꼽는 곳이다.   학심이골 산행경로천문사주차장~배넘이재~학심이골~비룡폭포~학소대~811.5봉~배넘이재~천문사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9.5km, 산행시간: 5시간 1..

산행 2024.07.10

날씨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 문수산 2024-06-30

일요일 일찍 일어 났지만 비는 내리고딱히 할일 없이 창밖 내다 보는 것만 수 차례더디어 12시경 비는 그쳤지만 후덥지근 한 날씨에차라리 동네 뒷산 한바퀴 돌고 오면 기분이라도 전환 될 듯동네 뒤 문수산은 가까운 맛에 너무 자주 다녀와서 가급적 가고 싶지 않은 곳인데오후 1시경에 근교로 이동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시간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다​​​문수산(文殊山)은신라와 고려 때 주로 ‘영축산’이라 불리던 산이다.‘영축’은 불교를 따라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온 것으로 보이며 조선 시대에 와서는‘문수산’이라 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울산]에 나타난다.문수산은 문수보살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다.    문수산 등산지도​​​트랭글 기록산행거리: 11.5km, 산행시간: 3시간 ..

산행 2024.07.05

소백산 철쭉 이상기후로 전멸 2024-06-02

소백산 철쭉이 폭망이라는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고철쭉이 만발 했다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이 시기 파릇파릇한 소백의 초원 풍경은 한번 봐 줘야겠기에 철쭉이 없어도 갔다 오기로 했다울산에서 03시 출발,휴게소에서 한번 휴식 후 어의곡 06시경 도착​​​소백산은  큰 산을 의미하는 백산(白山) 계열에 속하는 산으로 동북쪽에 자리한 태백산보다는 작다는 의미에서 소백산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또는 산머리에 흰 눈을 이고 있는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소백산 산행경로어의곡 주차장~소백산 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벌바위골~어의곡주차장 원점회귀산행거리: 17km, 산행시간: 6시간, 휴식시간: 1시간 4분, (전체 소요시간: 07시간 04분) ​​​소백산 산행지도​​​트랭글 기록    ..

산행 2024.06.05

오랫만에 지리산 산행 2024-05-25

4년여만에 지리산으로 가는 산행많은 사람들이 지리산 천황봉은 최단거리 중산리코스를 선호 하지만나는 중산리 보다는 한신계곡으로 올라 가서 백무동으로 하산 하는 코스를 선호한다지리산은 지금까지 이십여회, 천왕봉은 이번에 가면 열한번째 가는 것으로 기억 된다지금까지 이십회 정도 지리산을 다녔왔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곳이 지리산이다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는 지리산한번 더 다녀 오고 나면 세상을 바라 보는 눈이 밝아 질려나..... ^^​​​지리산은 신라 5악 중 남악으로“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 하여지리산(智異山)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천왕봉(天王峰, 1915m)은 경상남도 산청군과 함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의 주봉이자 정상이며 대한민..

산행 2024.05.30

속리산의 진면목 묘봉 코스 2024-05-12

울산을 포함 동해남부 지역에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비내린다는 일기예보중부지방은 대부분 일요일 새벽에 비가 그친다고 해서 이번 산행은 얼마전 다녀 온 속리산 국립공원내에서 숨겨진 보배로 꼽히는묘봉으로 다녀 오기로 한다, 묘봉을 가 보지 않았다면 속리산을 봤다고 할 수 없다고....​​​속리산 묘봉(874m)은 주변 산세가 ‘묘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암릉구간이 많아 추락위험이 높고 안전산행이 요구되며 특히 겨울철 안전장비(아이젠, 스틱 등) 준비는 필수 구간이이다.묘봉 정상에 이르면 운흥리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관음봉, 문장대, 상학봉, 백악산 등 속리산 주요 봉우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속리산 묘봉 산행경로운흥1리 소형주차장~운흥1리마을회관~상모봉~상학봉~묘봉~북가치~미타사임도~화..

산행 2024.05.16

황매산 철쭉 산행 2024-05-04

올해 봄꽃이 종류 관계 없이 별로라는 말들이 있는데지금 황매산 철쭉제 기간인데 갈까 말까 망설이는 와중에친구 녀석은 집안 일 때문에 산행을 갈 수 없다고 한다 이참에 지리산으로 가 볼까 잠깐 망설이기도 했으나친구는 없어도 처음 산행 예정지였던 황매산에 다녀 오기로 한다​​​황매산[ 黃梅山, 1113m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가회면과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산.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700∼900m의 고위평탄면 위에 높이 약 300m의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모산재주차장~돚대바위~모산재~철쭉군락지~황매산정상~삼봉~장군봉~모산재주차장산행거리: 15.1km, 산행시간: 6시간 21분, 휴식시간: 07분, 전체 소요시간: 6시간 28분 ​​​트랭글 기록​​​​      ​​​황매산..

산행 2024.05.08

속리산국립공원 산행 2024-04-28

산에 다닌지 오래 되었는데 속리산은 의외로 지금까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이번이 처음이다훨신 먼 설악산은 몇 차례 그리고 오대산, 한라산, 지리산등도 몇차례 다녀 왔었는데......하여튼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 부터는 쉬운법이라고 했으니 시차를 두고 또 찾게 될 것이다​ ​속리산[俗離山, 1058m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化北面)에 걸쳐 있는 산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솟아 있다. 784년(신라성덕왕 5)에진표(眞表)가 이곳에 이르자,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도 저러한데하물며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느냐며 속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 수도하였는데,여기에서 '속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속리산 ..

산행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