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태백산 산행은 처음 2024-12-29

몰라! 2025. 1. 3. 02:53

태백산으로 2024년 마무리 산행

여기는 여지껏 한번도 가 본적 없는 곳으로 남아 있었던 곳이다

울산에서 3시간 남짖한 거리로 이동 하는데 왕복 6시간이 소요 된다

산행은 유일사 탐방로로 올라 정상에서 문수봉으로 갔다가 당골로 하산 한다

태백산( 1,567m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 있는 산.

설악산, 오대산, 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중요민속자료 228)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낸다

 

 

 

산행경로

유일사 매표소~유일사 쉼터~태백산 정상~부쇠봉~문수봉~소문수봉~당골광장

산행거리: 11.3km, 산행시간: 4시간 10분, 휴식시간: 1시간, ( 전체 소요시간: 5시간 10분, )

태백산 산행기록

 
 
 
 
 

태백산 산행 안내도

당골광장 아래쪽으로 3백여미터 위치에 있는 공원 주차장에 주차

이곳 주소는 "태백시 소도동 326번지" 주차비 무료, 화장실 있음, 입구쪽에 택시 승강장이 있음

우리는 여기 주차 후 유일사 주차장으로 택시로 이동해서 산행을 시작 한다

택시는 참고로 033-552-4747, 유일사 주차장까지 약 3.1km, 이동시간은 5분 이상

택시비는 13,000~14,000원 정도 생각 하면 된다

유일사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많은 사람들이 유일사 코스 왕복을 많이 하는 듯 하다

우리는 갔던 길 되돌아 오는 산행은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당골로 하산 한다

유일사 쉼터

유일사 쉼터에서 내려다 보이는 유일사

유일사 쉼터 지나자 눈이 제법 많이 보이기 시작 하고

많은 산행후기에 멋진 상고대가 있더만

우리에게 그런 눈호강은 희망사항이었다는 것

상고대가 탐스럽고 화려 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완전 꽝이 아니어서 천만 다행 이라고 위안을 삼으면서

역광이라 사진이 별로지만~~~

이동네 처음이라 잘은 모르지만

넘겨 짚어 보건데 함백산 쯤 되지 싶다

도망노비 따라 가는 듯한 모습의 고사목

사진 찍으면서 도망노비 따라 가는 것은 쉽지 않네^^

미친 멧돼지 마냥 앞만 보고 가는 도망노비 같이 가자고 불러 세웠다 ^^

그런데 출발 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또 저만치 앞서 가고 있다

사진 찍어 준다니 기다리고 있다

제대로 된 상고대가 없어서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장군봉의 천제단이라는 것인지

아니면 장군단이라는 것인지 헷갈림

 

 

 

 

 
 
 

장군봉( 1,567m ) 인증샷 남기고

태백산에서 가장 높은 곳이 이곳 장군봉이라는 것

장군봉에서 천제단으로 가는 중

올해 처음 보는 설경치고 나름 괜찮다 면서~~~

오늘 날씨 좋아 조망 하나는 끝내 준다

뒤돌아 본 장군봉 방향

이것도 뒤돌아 본 장군봉 방향 사진

장군봉 방향

태백산 천제단 ( 1,560m )

 

 

 

 

 

 
 
 
 

천제단에서 바라 본 부쇠봉 방향

정상석 인증샷 남기고

다시 한번 가야 할 부쇠봉

부쇠봉 가기전 정상 부근에서 민생고 해결하기로

눈밭에서 막걸리 마시고

도망노비 엄청 떨었다는 것

춥고 배고파 불쌍해 보이는 도망노비^^

 

 

 

 

 

 
 
 

쓰레기 챙기다 손시려 죽을 것 같다고 투들 되고 있다

그래서 내가 말해 줬다 옛날에도 노비는 겨울이 힘들었다고...ㅋㅋ

누군지 못알아 볼 듯 ㅋㅋ

민생고 해결 후 다시 움직이기 시작

상고대가 아쉬워 다시 한번 더 와야 하나

부쇠봉에 들렀다 여기로 되돌아 와야 한다

 

 

 

 

갈림길에서 부쇠봉은 1백미터

 
 
 

부쇠봉

부쇠봉에서 바라 본 정상 방향

가야 할 문수봉

언듯 보기에 인위적으로 다듬어 진 듯한 모습이다

문수봉

문수봉에서 바라 본 정상 방향

좌측에서 부터 부쇠봉, 가운데 천제단, 맨 우측이 장군봉

장상 아래 중턱에 보이는 곳은 망경사인 듯

문수봉에서 바라 본 함백산 방향

문수봉

 

 

 

문수봉에서 소문수봉까지는 0.5km

 
 
 

문수봉에서 소문수봉으로~~

소문수봉

 

 

 

이 자슥이 손 부러졌나

어째 사진을 이모양으로 찍어 준다고.....

 
 

소문수봉에서 바라 본 어디가 언딘지 잘 모르겠지만

저기 가운데 뽀족한 암봉 두봉우리가 달바위봉 인가 싶은데

당겨서 보니 맞지 싶은데 아니어도 할 수 없는 거고

소문수봉에서 내려와서 당골광장 방향으로 하산 시작

삼거리 지나고

아이젠을 벗어야 하나

그냥 좀더 가다 벗어야 하나 고민하다 벚고 가는 것으로~~~

계곡에 내려 서면 하산 다한셈이다

계곡에도 제단이 있고

 

 

 

제단 바로 아래에서 기존 등로는

사유지 보상 문제로 폐쇄 되고 우측으로 우회로가 생겼다

 
 
 

우회로 따라 내려오면 여기로 내려오게 되고

소문수봉에서 내려 오는 것은 쉽지만

당골광장에서 소문수봉 찾아 올라 가는 것은 쉽지 않을 듯

당골 정수장 지나고

여기로 내려 오면 곧바로 당골광장이다

우측 길이 예전의 당골에서 문수봉으로 가는 들머리로

지금은 폐쇄 되어서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 한다

당골광장 옆 태백 탄광박물관 인 듯

처음 가 본 태백산

상고대가 살짝 아쉬웠지만

처음 가 봤다는데 의미를 두고 나름 괜찮은 산행이었면서 산행 마무리

참고로 태백산 유일사 코스 난이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주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