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에베로릿지 2024-11-24

몰라! 2024. 11. 28. 16:41

에베로릿지

한동안 자주 다녀었는데 최근 몇년은 뜸 했었다

마지막으로 다녀 온 것이 벌써 5년전 이었다

오랫만에 긴장감 있는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전날 좀 과하게 마신탓에 하루 종일 고생 좀 했다

영남알프스 좀 다닌다고 다녔는데 정상 이후 하산길은 처음이고 아직도 모르는 제법있다

에베로릿지

 


장제마을~에베로릿지~영축산~영축산 동릉~장제마을 원점회귀

산행거리: 8.5km, 산행시간: 4시간05분, 휴식시간: 2시간 15분 ( 전체 소요시간: 6시간 20분 )

산행기록

 
 
 
 
 

에베로릿지 산행지도

울산~밀양간 고속도로에서 보이는 에베로릿지 부근(로드뷰 사진)

울산~밀양간 고속도로 신불산 터널 부근 공터에 주차 후 산행을 시직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1126-1번지로 검색하면 여기로 온다

정면에 보이는 곳으로 올라 가면 된다

철문 왼쪽 길로 들어간다

포 사격장 경고판 우측으로

다시 한번 더 우측으로

묘지 좌측 뒤쪽으로 올라 간다

이정표에서 직진~~~

이름 없는 무명폭포 지나고

아리랑릿지 갈림길에서 직진

포 사격장이 내려다 보인다

좌측으로 가면 금강폭포

우측 능선으로 올라 가면 에베로릿지

금강폭포에 들렀다가 여기로 되돌아 와서 에베로릿지로 간다

에베로릿지 초입

나뭇가지 사이로 에베로릿지가 보인다

금강폭포

금강폭포 우측으로 올라 갈 수도 있지만

제대로 에베로릿지를 타기 위해서 지나온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금강폭포를 뒤로하고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갈림길에서 에베로 릿지로 올라 간다

낙옆 쌓인 급경사길 올라 가는 것이 쉽지 않다

한걸음 올라 가면 두걸음 뒤로 미끌어지는 듯한 기분

에베로릿지 첫번째 로프구간

첫번째 로프구간 상부

연이어서 바위구간 나오고

짧은 칼날 구간

뒤돌아 본 아찔한 구간

자세 좋은데

삼남읍 일원

뒷쪽으로 좌측 문수산, 우측 남암산

쓰리랑릿지와 아리랑릿지

숲길 지나서 두번째 암릉구간으로

도망노비가 서있는 위쪽이

에베로릿지에서 가장 난코스구간

거의 90도에 육박하는 직벽구간이다

나는 컨디션 난조라

이쪽으로는 못가겠다고 ^^

사실은 살짝 쫄았다고 보면 맞다

나는 좌측으로 돌아가서 살짝 짧은 로프구간으로 올라간다

짧아 보여도 4~5미터는 되는 직벽구간이지만 돌출부가 많아서 올라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직벽구간을 올라 왔더니 도망노비 먼저 가고 없다^^

여기서 민생고 해결하면서 쉬어 간다

장장 두시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출발

능선으로 올라 가기전 뒤돌아 본 풍경

당겨서 본 문수산과 남암산

울산~밀양간 고속도로 부근의 산행 출발지가 내려다 보인다

조망처에서 바라 본 영축산

릿지에서 올라 오면 여기로 나온다

영축산으로~~

영축산 정상 직전 조망처

조망처에서 바라 본 신불산 방향

영축산 정상부

영축산 정상 부근에서 바라 본 신불평원

영축산 정상

도망노비 인증샷

이번 산행 중 유일한 나의 사진

뷰가 멋진 오룡산 방향

정상에서 지산마을 방향으로 하산 시작

정상 이후 하산하는 동릉길은 이번이 처음인데

얼마전 블친 "탄이님" 산행기 참고해서 내려가 보는 것이다

갈림길에서 방기마을 방향으로 직진

능선따라 방기마을 방향으로 계속 직진만 하면 된다

다시 이정표 갈림길에서 방기마을 방향으로 직진~~~

하산중 유일한 조망처

좌측은 아찔한 낭떠러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처음 계획은 아리랑릿지 윗쪽 능선으로 하산 할 계획이었는데

이쪽 능선은 다녀 본적이 없어서 계획을 바꾼 것이다

조망처에서 바라 본 영축산 정상 방향

당겨서 본 에베로릿지

산 아랫쪽은 아직도 푸릇푸릇

임도가 나오면 왼쪽으로~~~

은행나무 숲을 지나고

산업단지 조성 중

영축산 방향

우측 암릉구간으로 올라가서 좌측 정상에 갔다가 능선따라 하산

산행 끝~~~

이 코스는 하산 후 도로 따라 걷는 구간이 너무 긴 것이 단점이다

가을 끝자락에 가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 찾는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

이날 산행 하면서 만난 산행객은 우리 둘 포함해서 모두 여덟명

이제 서서히 겨울 채비해서 산행에 나서야 할 시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