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기암괴석과 억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감암산과 황매산 억새군락지 연계산행
많은 사람들은 황매산은 알고 있어도 바로 옆에
기암괴석과 암릉이 멋진 감암산은 잘 모르고 있는 듯
이번 산행은 모산재 주차장에 주차 후 대기마을 쪽으로 가서
감암산으로 올라 갔다가 모산재로 하산 하기로 한다
예전에는 감암산 쪽으로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최근 두곳의 방송국에서 숨겨진 명산이라고 소개 하는 바람에 찾는 산행객이 많아졌다
황매산 억새군락지
감암산/황매산 연계산행 경로
모산재주차장~대기마을경로당~누륵덤(강아지바위)~828고지~비단덤~
전망대~억새군락지~모산재~돗대바위~영암사지~모산재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9.6km, 산행시간: 4시간, 휴식시간: 1시간 10분, ( 전체 소요시간: 5시간 10분 )
감암산/황매산 개념도
모산재 주차장
여기는 완전 가을 분위기
모산재 주차장에서 대기마을로 가는 중
대기마을
가운데 빨간집 부근이 감암산 등로입구
대기마을 입구
정자 지나서 곧바로 우측 골목으로 들어 가면된다
그것도 헷갈리면 일단 묵방사 방향으로 가면 된다
묵방사 갈림길
좌측은 묵방사 방향, 감암산은 우측길로 가야한다
정면 방향으로 올라 가면 된다
지도상에 목교로 표기 된 곳
본격적인 산행 시작
거북바위
저 멀리 대기저수지가 보이고
건너편 모산재 방향
반대편에 돗대바위가 있는 곳으로
나중에 하산 할 때 지나가게 된다
로프가 나오지 않게 찍어 달라는 도망노비의 주문
도망노비야 내 실력으로는 그렇게는 찍어 줄 수 없다고 ^^
왠일로 자발적 찍사가 되어 준다네
아!
진짜로~~~
정상등로는 가운데 소나무숲 사이로
우리는 앞에 보이는 암릉위로 올라 간다
저기 우측 맨 끝에 하트바위가 보인다
위험 경고판 붙여 놨는데
막상 올라 가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
올라 가면 이런 모습
흐린 날씨에 바람이 살랑살랑
나 혼자 생각일 수도 있지만 산행 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인 듯
강아지바위(누륵덤)
강아지바위에서 바라 본 감암산 정상
우리는 감암산 정상에 갈 생각은 전혀없다
앉아 쉬는데
저 산악회 사람들 우리 옆에서 사진 찍는다고
떠들고 소리지르고 난리난리 귀에서 피나는 줄 알았다
저기 건너가서 또 한참을 시끌벅적 사진에 보이는 사람들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
피 같은 막걸리 엎질렀다고
도망노비 한테 온갖 잔소리 다 들었다^^
달달구리 커피까지
출발전 강아지바위 한번 더
저멀리 황매산철쭉군락지가 보인다
철쭉군락지 뒤쪽으로 황매산 정상이 보이고
하트바위
뒤돌아 본 누륵덤(강아지바위)
하여튼 사람 많았음
사진 우측으로 보이는 바위는 칠성바위
칠성바위
산악회 사람들 줄서서 산진찍고 있어서
우리는 올라 가 볼 생각도 못하고 그냥 통과
지나 온 누륵덤
당겨서 보면 귀여운 강아지 모습
828고지 갈림길
좌측으로 가면 감암산 정상
정상 가는 길도 별 볼것 없고 정상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정상에 갈 생각이 없기 때문에 우측 황매산 방향으로 간다
지나 가야 할 비단덤
천황재 지나고
비단덤
비단덤에서 바라 본 감암산 벙상부
비단덤에서 바라 본 모산재 방향
보이나 지리산 천왕봉
철쭉군락지
산책로 따라 야생화가 곱게 피었다
전망대로 올라 가는 길
전망대
우리 둘다 황매산 정상까지 갈 생각은 전혀없다
먼저 도착해서 여유 부리고 있는 도망노비
그냥 봐도 멋지고
당겨서 봐도 멋지고
시원한 바람까지 살랑살랑^^
어~이! 도망노비
"기다려 줄테니 땡기면 정상 한번 갔다와라"
정상 갈 생각 절대로 없단다 ㅋㅋ
그라머 내려가자
뒤돌아 본 전망대 방향
억새 물결이 발 걸음릉 멈추게 하네~~~
그러고 보니
철쭉 보러는 몇번 왔었지만
황매산 억새구경은 처음이었군
뒤돌아 본 전망대 방향
저 앞 가운데 능선따라 쭈욱 가서 모산재로 간다
멋지군
진행방향 우측으로
오전에 지나 온 감암산 누륵덤이 보이고
하여간 뒤 돌아 보는 법이 없는 도망노비
안부 갈림길 지나서 모산재 방향으로
모산재
여기서 순결바위 쪽으로 갈려다
돗대바위로 하산 해 본적이 없다고 해서 돗대바위 방향으로 내려 가기로
지금 현재 돗대바위에 한사람도 없음
코뿔소 인가 하마인가
돗대바위 상단 도착
돗대바위
돗대바위 앞에서 찍어라고 했더니
싫다고 여기서 찍을 거라고 우기는데 내가 졌다^^
대기저수지
티라노의이빨을 찾아라
급경사 계단으로 하산
보이는 것과 다르게 내려가는 것이 어렵지 않다
조망 감상 중인 도망노비
도망노비가 내려다 보고 있는 영암사지 부근
돗대바위등로 입구 하산 완료
먼지 대충 털고~~~
모산재 주차장으로
감암산과 황매산을 연계산행 하는 것이
산행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듯
감암산이 숨겨진 명산으로 소개 되는 바람에
앞으로 많이 붐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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