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멀리 가기로 했는데
처음에는 지리산을 목표로 출발 했지만
지리산은 나름 여러번 다녀 왔었기 때문에
이동 하면서 생각 끝에 한번도 가 본적 없는 진안 구봉산으로 목적지를 바꿨다
진안 구봉산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남쪽의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이라 부른다.
구봉산 산행경로
주차장~1봉~구봉산 정상(9봉)~바람재~바랑골~주차장
산행거리: 6.3km, 산행시간: 4시간 05분, 휴식시간: 35분, ( 전체 소요시간: 4시간 40분 )
구봉산 산행지도
램블러 기록
구봉산 제2주차장
주차비 무료, 화장실 깨끗,
다리 건너서 직진하면 된다
구봉산농장 입구에서 우측 방향으로 들어 간다
한동안은 완만한 등로
4봉과 5봉 사이에 위치한 구름다리
7봉과 8봉 사이에도 작은 구름다리가 하나 더 있다
능선에 올라 서면 제1봉은 우측으로 조금 내려 가야 된다
1봉으로 올라 가는 계단
제1봉 정상석과 조망처
베1봉에서 바라 본 제2봉
2봉으로 올라 가는 계단
제2봉
2봉에서 바라 본 조망
2봉에서 바라 본 3봉과 4봉 방향
3봉으로 가는 등로
제3봉
4봉으로 올라 가는 계단
구름정이 있는 제4봉
한번 올라 가 볼려다 금줄이 쳐져 있어서
안전 하지 않은 것 같아서 올라 가는 것은 포기
제4봉에서 지나 온 능선 뒤돌아 보고
제4봉과 제5봉 사이에 있는 구름다리
아무도 없어서 셀카로 몇번 만에 겨우 건진 인증샷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어서
건너기 전부터 살짝 쫄은 상태^^
좌우로 눈길 한번 안주고 후다닥 건너 왔다 ㅎㅎ
이놈 찾느라 기웃기웃 하다 보니 기둥 옆에 있더라
지나 오고 나니 바람 더 먾이 부는 것 같다
5봉에서 바라 본 조망
5봉에서 바라 본 6봉 방향
6봉으로 올라 가는 계단
제6봉
제6봉에서 뒤돌아 본 제5봉 방향
제6봉 정상
제6봉에서 바라 본 제7봉 방향
제7봉으로 올라 가는 급경사 계단
올라 가다 뒤돌아 본~~
제7봉 정상석은 좌측으로 돌아 가면 보인다
앞쪽 제8봉과 뒤에 멀리 보이는 주봉산 정상(제9봉)
제7봉과 제8봉 사이의 구름다리
제7봉에서 제8봉으로 건너기 전
구름다리에서 바라 본 조망
구름다리에서 8봉으로 올라 간다
제8봉
제8봉과 제9봉 사이 거리는 다른 봉우리 간격 보다 제법 멀다
지나온 등로 한번 뒤돌아 보고
돈내미재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 가면 주차장으로 갈 수 있다
정상으로 올라 가는 등로는 상당히 가파르다
한여름에 왔더라면 게거품 좀 물어야 올라 갈 수 있을 듯
8봉에서 9봉으로 올라 가는 등로는 별로 착하지 않다
에~고!
다 올라 왔나 했더니 한번 더 치고 올라 가야 하네
내려다 보니 1봉부터 8봉까지 한눈에 들어 온다
우측은 북두봉
좌측 몇십미터 앞에 정상이다
남는게 시간이라 북두봉 갔다 와도 되는데
별로 볼것 없는 것 같아서 북두봉은 접었다
이정표에서 바라 본 정상
구봉산 정상
구봉산은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남쪽의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이라 부른다
산세가 아름답고 주변 조망이 좋아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주천면의 관문인 이산은 운장산의 동쪽으로 이어진 산인데, 정상까지 오르는 데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빼어난 암릉미와 탁트인 조망이 탁월하고 바위 봉우리를 오르내릴 때마다 변하는 주변의 풍경이 멋지다
너무 시커멓게 나왔네
운장산이 멀지 않은 곳에 있었네
정상에서 바라 본
정상에서 바라 본 저기 어디에 민주지산, 덕유산 등등이 있다는데 내눈에는 안보인다는~~~
저기 어디에 마이산이 있다고 해서
한참을 째려 봤더만 마이산은 알아 보겠더라 ^^
디카 구려서
화질 쪼매 좋은 폰으로 마이산 찍어 봤다
정상에서 바랑재로 내려 간다
지도에는 위험 구간 통과해야 한다고 했지만
내가 본 지도는 오래 된 것인가 보다 지금은 계{단이 설치 되어 있어서 전혀 위험 하지 않았다
맞은편으로 조금전에 지나 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 온다
좌우는 깍아지른 낭떠리지
다시 한번 1봉에서~8봉까지
가운데 보이는 호수는 용담호
바랑재에서 좌측 바랑골로 내려 가야한다
지도상으로는 더 직진해도 좌측으로 내려 가는 등로는 있다
바랑골로 내려 가는 등로 급경사 장난 아니다
하산길에 여기로 올라 오는 젊은 산행객 한쌍 만났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쪽에서 정상으로 올라 오는 것은 바람직 해 보이지는 않는다
급경사 구간이 있지만 하산 등로는 아주 잘 정비 되어 있다
지도상의 별장 인근
바랑골과 절골 갈림길
하산 후 올려다 본 구름다리
도로따라 주차장으로 간다
여기서 주차장까지는 약6백미터 쯤 된다
구봉산제2주차장 도착 산행 끄~읏
지리산으로 가다 갑자기 바뀐 산행지 구봉산
얼떨결에 간것이 날씨 좋은 날이라 탁월한 선택이 된듯
좀더 있다 갔더라면 날씨 더운 날 급경사 계단 오르다 거품 물었을 수도 있겠고
코스가 살짝 짧지만 산세하나는 어디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산행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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