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친구들과 오랫만에 함께한 즐거운 시간
울산에서 출발해서 호미곶~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강구항~영덕풍력발전단지~보경사입구
우리 동네는 울산 시내에서 멀지 않지만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다
70년대 울산이 공업 도시로 발전 하면서 저학년때 제법 많았던 친구들이 하나 둘 전학을 갔었고
1학년 입학 때 50여명 이었던 친구들이 3~4학년쯤 되었을 때는
남자16명, 여자16명, 만 남아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 교실에서 지지고 복으면서 6년을 함께한 친구들이다
32명의 친구 전부다 부모님과 나이차 많지 않는 형제 자매까지 대부분 서로 알고 있을 정도다
중학교 진학 하면서 남자는 남자 중학교, 여자는 여자 중학교로 떨어지게 되지만
남자 친구들은 전부 같은 중학교로 진학 하게 되고~~~
아무튼 다들 어릴적부터 함께한 친구들이다 보니 만나면 옛날 옛적부터 최근 일까지 수많은 사연들 이야기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호미곶
우선 먼저 모인 친구들만 인증샷
강구항에서 대게와 싱싱한 회 안주로 낮술 한잔~~~
점심 식사 후 영덕 풍력발전 단지에서
풍력단지에서 푸른 동해 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영화 장사리의 그 장사리가 여기다
처음 계획은 보경사에 들러는 것이 었는데
식당과 영덕풍력발전단지에서 너무 시간이 지체 되어 늦어졌다
보경사 입구만 거닐다~~
하루 종일 웃고 떠들다 보니 하루가 금방 저물었다
울산으로 돌아 와서 또 한바탕 웃고 즐기다 다음을 기약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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