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2일 화창한 일요일 몇몇이 천성산 산행에 나섰다
오늘은 간만에 제법 많은 인원이 모여 산행길이 시끌벅적 재미가 있다
다들 폼은 히말라야 원정대 뺨 친다
초반부터 둘이 죽이 잘 맞아 이야기 꽃을 피우더니 산행내내 뭔 할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산행에 있어서 또 다른 묘미이기는 하지만
아직 산행도 제대로 시작 안했는데 일단 판부터 폈다
여기서 두 사람은 아주 짧은 거리 걷고 하루 종일 믿에서 기다리느라 지겨웠다고...........
아! 지나가는 할배들이랑 재밌게? 시간 보냈다는 소문도 있고.....
항상 산행지 결정에 고민 하는 친구
지금도 둘이서 신나게 대화 하느라 후미다
대화와 상관없이 후미겠지만
배나와 보임 안된다고 나름 포즈 취하고......
요기서 길이 쪼매 헸갈려서 뺑뺑이 돌았다
약간의 오르막 길 후 철쭉 군락지가 나타나고
철쭉 군락지
철쭉 군락지를 지나 천성산 정상 방향으로 오르는 중
허벅 장군 엄청 힘들어 하는 듯
여기는 천성산 화엄늪
저 쪽으로 쭉 내려가면 내원사 계곡
다음 목적지 저 멀리 뾰족한 봉우리 천성산2봉 으로 향한다
사람이 너무 몰려 단체 인증샸은 포기하고 정상석만 찍었다
2봉에서 내려와 돌아 오는길에 철쭉 군락지에서 다시....
2봉에서 내려와 철쭉 군락지 아래 계곡을 거슬러 올라 왔다
하산 후 구영리에서 하산 주 간단하게 한 잔 후 찢어졌다
희순이랑 정부는 그 날 산행이 어땠을지 무척 궁금 타!
시간이 너무지나 올릴려니 가물가물 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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