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산행·추억

고헌산 때 늦은 눈 2013-04-21

몰라! 2013. 4. 21. 00:27

아침 일찍 눈섭이 휘날리도록 찬바람 가르며 달려

개인적으로는 영남 알프스 중 아직 한번도 올라보지 못한 고헌산 산행을

궁근정 신기마을에서 시작했다



 

둘다 품은 영 아니다

항상 산행때 마다 그렇치만 오늘도 초장부터 다리가 천근만근이다
 




평소 둘다 잘 안찍든 정상 인증샷

 



옛날 울산의 진산은 무룡산이었고

언양현의 진산은 고헌산이라서 여기서 제를 지냈다고 안내판에 적혀있다

 



정상부 부근 돌탑에서

 



서봉 직전 전망대에서 태화루로 땀을 식히면서 저멀리 정상을 처다보면서

진달래 뒤로 주말에 내린 눈이 하얗게 보인다 

 



산 아래래는 초록으로 물들어 가는데 영남 알프스 산군들 정상부는 흰눈이 제법 쌓여 멀리서도 하얗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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