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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산행 2024-04-28

산에 다닌지 오래 되었는데 속리산은 의외로 지금까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이번이 처음이다훨신 먼 설악산은 몇 차례 그리고 오대산, 한라산, 지리산등도 몇차례 다녀 왔었는데......하여튼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 부터는 쉬운법이라고 했으니 시차를 두고 또 찾게 될 것이다​ ​속리산[俗離山, 1058m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化北面)에 걸쳐 있는 산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솟아 있다. 784년(신라성덕왕 5)에진표(眞表)가 이곳에 이르자,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도 저러한데하물며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느냐며 속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 수도하였는데,여기에서 '속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속리산 ..

산행 2024.04.30

선의산 과 용각산 연계산행 2024-04-14

오래전 부터 청도 선의산과 용각산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그 동안 갈 기회가 없었는데 올해 봄에는 어떻게 진달래 필 시기에 맞춰서 가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 산행기에 용각산 진달래가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봐서 알았지만 진달래 상태와 관계 없이 처음 가 보는 산이라는데 의미를 두고 다녀 오기로 했다 ​ ​ ​ 용각산에서 바라 본 선의산 방 용각산[[龍角山, 693m]은 선의산(756m) 남쪽에서 용이 땅을 뚫고 나와 승천할 때 생긴 산으로 산봉우리가 용의 뿔과 같다고 하여 용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청도 선의산~용각산 등산경로 두곡 마을회관~저수조~659봉~선의산~용각산~두곡 마을회관 원점회귀 산행거리: 13.8km, 산행시간: 5시간 25분, 휴식시간: 1시간 17분, (전체시간: 6시간 42분) ..

산행 2024.04.17

청도 오례산 & 오례산성 2024-04-10

투표는 이미 사전에 해 뒀고 친구 녀석은 이번주 야간 근무라서 주중 산행 불가능하고 처음 계획한 산행은 여기가 아니었는데 친구 녀셕이 거기는 주말에 같이 가자고 하는 바람에 고르다 보니 오례산으로 가게 되었다, 오례산은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산행지로 그다지 끌리는 곳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번 산행지로 결정 되었다 여기는 산 보다는 오례산성이 더 알려져있는 것 같았다 ​ ​ ​ 오도산[ 烏刀山 ] 오구산(烏邱山), 오례산(烏禮山), 오야산(烏也山), 구도성(仇道城), 오악(烏嶽)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며 경상북도 청도지역의 옛 지명 오례산(오례산성) 산행경로 거연리주차장~서문지~오례산정상~봉수대~520봉 전망테크~서문지~거연리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약7.1km 산행시간: 3시간 44분, 휴식시..

산행 2024.04.14

숨은 명산 구병산 2024-03-24

많은 사람들이 봄날 꽃 구경 가지만 이번 산행은 중부지방인 충청북도 보은 구병산으로 다녀왔다 산행거리가 8km남짖 짧아사서 쉽게 보고 갔다가 어마무시 폭포수 처럼 내리꽂히는 끝도 없는 급경사 내리막 하산길에 고생 좀 했다 산에 대한 경외심은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 ​ ​ ​ 구병산[九屛山 876.3m]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및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 아홉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황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이라 일컫는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

산행 2024.03.28

능걸산 기차바위 2024-03-10

어디로 가느냐 그것이 문제였다 이번 산행은 나와 친구 둘다 한번도 가본적 없는 영남알프스 변방에 위치한 양산 능걸산으로 정했다 능걸산은 갔던길 되돌아 오거나 좌삼리로 하산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원점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 두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되돌아 오는 코스를 선택 하기로 했다 정상부 부근의 기차바위 구간을 제외 한 대부분의 등로는 완만한 경사에 술숲으로 이루어져 가볍게 산책 하는 기분으로 걸을 수 있는 곳이며 개인적으로 그다지 추천 하고 싶은 곳은 아니었다 ​ ​ ​ 능걸산 2002년경까지는 천마산으로 불렸었다고 하는데 산 이름에 대해 논란이 있는듯하다. 예전에는 천마산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산림청에서는 능걸산으로 표기하는데 이는 정상에서 남쪽 방향을 바라보면 햇살에 부처골의 계류가 있고 그 오른쪽..

산행 2024.03.15

달음산 정상에 서면 바다가 한눈에... 2024-03-01

어제 울산에 제법 많은 비가 내렸기때문에 오늘 영남알프스에 가면 백퍼센트 눈 산행이 가능 하겠지만 영남알프스 3만명 인증 돌파 할 때까지는 너무 복잡해서 근처에 가지 않을 생각이다 이번 산행은 남해안 쪽으로 가 볼까 생각 하고 있는데 도망노비 녀석이 일이 생겨서 산행은 갈 수 없다고 하고.... 망설임 끝에 그럼 이번주에는 남해 아니어도 집에서 가깝고 바다 잘 보이는 기장 달음산으로~~~ 달음산 정상에서 발아래 내려다 보이는 바다 조망이 멋진 곳이다 ​ ​ ​ 달음산 달음산의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정상에 거대한 바위가 있어 독수리[鷲]처럼 굽어본다하여 취봉 또는 수리봉으로 불렀다. 지역에서는 변음되어 추봉산 또는 축봉산으로도 불렀다. 또한 달이 뜨는 산이라 하여 월음산(月蔭山)으로도 불렀다고 전..

산행 2024.03.03

청도 화악산 눈산행 2024-02-25

이번주 산행은 거의 매년 이맘때 연례행사 처럼 찾아가는 청도 화악산에 다녀왔다 산행 후 향긋한 미나리와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는 맛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 ​ ​ 청도 화악산(931.5m)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 각남면 사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며 옛 기록에 화악산(華岳山932m)은 화산, 화악, 둔덕(屯德)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졌다. 화악산 북쪽 능선의 밤티재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한제천이 흐르고, 서쪽에는 부곡천이 흐른다. 화악산 골짜기의 맑은 물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한재골 (상리,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 일대) 미나리가 유명하다. 청도 화악산 등산지도 ​ ​ ​ ​ ​ ​ 청도 화악산 산행경로 평양리 중리마을~조망바위~밤티재~화악산정상~윗화악산~사거리 이정..

산행 2024.03.01

영남알프스완등 도전 네번째 운문산/가지산 2024-02-04

2024년 영남알프스8봉 완등 도전 마지막 네번째 산행 간밤에 울산에 비가 내렸기 때문에 운 좋으면 설경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 제대로 적중 토요일부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운문산정상~아랫재~가지산 서봉 구간은 완전한 진창길이라 다니기 불편하기도 하고, 인증 경쟁도 그렇고, 약간은 심란~~~^^ ​ ​ ​ 가지산 설경 아랫쪽은 눈꽃, 위쪽은 상고대라고 해야 하나, 걷는 내내 멋진 설경 제대로 즐긴 산행 2월 4일 14시경 영남알프스8봉 완등 8586순위로 완료^^ 2024년 영맘알프스 완등 인증서 ​ ​ ​ 영남알프스 완등 도전 네번째 운문산~가지산 연계산행 경로 원서리 버스 승강장~석골사~상운암~운문산~아랫재~가지산~용수골계곡~호박소 주차장 산행거리: 17km, 산행시간: 7시간40분, 휴식..

산행 2024.02.08

영남알프스완등 도전 세번째 영축산/신불산/간월산 2024-01-28

2024년 영남알프스완등 도전 세번째 산행은 청수골 기점 청수중앙능선으로 올라 가서 간월산 서릉으로 하산하는 영축산/신불산/간월산 연계산행으로 산행거리가 약18km로 만만치 않다 ​ ​ ​ 영남알프스 신불평원 영남알프스는 밀양, 청도, 울산에 모여 있는 해발 1000m 이상인 재약산, 신불산, 영축산 등 7개 산군이 유럽 알프스의 풍광과 버금간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풍광도 수려하지만 특히 억새가 이색적이다. 이 중 재약산 수미봉에서 사자봉 일대 능선을 따라 100만 평의 초지 위에 펼쳐진 사자평고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억새군락지로 꼽힌다. 또한 신불산에서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4km)을 따라 펼쳐진 신불평원 또한 국내 억새평원 중 손꼽힌다. 사자평고원의 억새밭이 넓다고 하지만 능선을 따라..

산행 2024.02.02

영남알프스완등 도전 두번째 천황산/재약산 2024-01-14

2024년 영남알프스완등 도전 두번째 산행은 천황산과 재약산 여기 두곳의 산은 얼음골 케이블카로 올라 올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끓고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 조차 하지 않았는데 많아도 너무 많았다 사람 마다 생각이 다르긴 하지만 나와 친구는 케이블카 타고 올라 오는 것은 산행으로 생각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천황산 셀수 없을 정도로 올랐지만 케이블카는 한번도 타 본적이 없다 ​ ​ ​ 영남알프스완등 도전 재약산 정상 인증샷 대기 중인 산행객들 천황산 & 재약산 연계 산행 경로 표충사 부차장~ 금강동천~한계암~천황산~천황재~재약산~층층폭포~흑룡폭포~표충사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12.3km, 산행시간: 5시간 18분, 휴식시간: 45분, ( 전체 소요시..

산행 202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