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볼일이 생겨서 긴 시간 산행을 할 수 없다 가볍게 다녀 올 수 있는 곳을 고르다 태화강 발원지가 있는 백운산이 생각이 났다 백운산은 여지껏 두번 가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많은 울산시민들이 태화강 발원지을 가지산 쌀바위로 알고 있지만 최장거리 태화강 본류의 발원지는 백운산 탑골샘 이다 탑골샘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에 있는 태화강의 발원지로 백운산의 해발 550m절터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계곡절터에 홍수로 탑이 굴러 내려와 아랫마을을 탑골이라 부르게 되었다는데서 유래 되었다 탑골샘은 반경 3m 주위에서 물이 흘러나오고 수량은 약 15t이다 이곳에서 발원하는 물은 대곡천으로 흐르며 대곡천은 태화강의 본류이다 백운산 산행경로 탑골입구 삼거리~탑골샘~삼강봉(845m)~백운산(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