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유로운 주말 풍경 2020-09-26

몰라! 2020. 9. 29. 05:53

토요일 맑고 푸른 하늘에

선선한 바람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산에 갈려다 산행은 일요일로 연기 되었고

지난번 심어 두었던 배추도 궁금하고 해서

오전 일찌기 시골집으로 발걸음 해봤다

 

 

 

 

 

제법 자란 배추

 

 

 

 

 

 

 

 

 

여기는 열무

 

 

 

 

동생과 함게 지난 겨울 시험 삼아 해놓았던 느타리버섯 성공이다

 

 

 

 

느타리버섯 우측에 민달팽이 한녀석이 나 보다 먼저 느타리버섯 시식을 하고있다

 

 

 

 

너무 커 버린 표고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좀더 잘 많은 표고를 볼 수 있을 듯

 

 

 

 

표고버섯 몇개 수확

다음주 쯤에는 좀더 나오지 싶다

 

 

 

 

아래 사진들은 지난 여름 풍경들

 

 

 

 

 

몸이 많이 불편 하신 아버지 모습

 

 

 

 

고추 심고 배추 심는 것은 내가 하지만

유난히 길었던 여름 장마철 몸 불편하신 부모님들께서 고추 말리느라 고생 하셨다

비닐하우스에서도 잘 건조 되지만 고추 건조기 작은 것으로 마련해야 하나 고민 중

 

 

 

 

내가 어릴때부터 부모님들이 하신던 것인데

힘들어서 그만 할려다 지금은 동생이 주 담당자이고

나는 보조 담당자로 키우고 있다

남들은 꽃 피는 봄철이면 꽃 구경 생각 나겠지만

나는 봄철에 꽃 피기 시작하면 이놈들 때문에 몇주 고생 할 걱정이 앞선다~~~

지난 봄에는 이상 기온 영향으로 다른해에 대비 꿀 체취량이 20~30% 수준 밖에 되지 않았다  

 

 

 

 

 

장독대 주변에 보이는 것들은 잡초가 아니고 각종 산나물들을 심어 놓은 것이다

 

 

 

 

장난기 가득한 고1 아들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