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밀양댐과 이팦나무 꽃길 드라이브 2020-05-10

몰라! 2020. 5. 11. 23:17

이맘때 밀양댐으로 가면

밀양댐에서 하류 방향 고례로의 가로수 이팦나무 꽃이 만개해서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12시경 밀양댐 전망대에 들렀는데 빈틈없이 가득한 주차장과 많은 사람들로 북적

가볍게 한 바퀴 돌고 귀가 길에 언양에서 늦은 점심 해결하러 식당 갔더니 줄서서 기다리는 것은 당연

그 동안 코로나로 움쳐렸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다 밀려 나 온 듯 

 

 

 

 

밀양댐에서 단장천 따라 하류로 약 4km의 이팦나무 가로수길이 이어진다

실제로 가 보면 사진 보다 훨씬 멋지고 괜찮다는 느낌 

 

 

 

나는 운전하고 집사람에게 달리는 차 안에서

몇장 찍어 보라고 했더니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다

 

 

 

이럴줄 알았으면 잠시 차에서 내려 몇장 찍어 보는 것인데 하는 아쉬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밀양댐

 

 

 

전망대에서 배내골 방향으로 가다 보면

멋진 포토존이 있는데 집사람이 내리기 싫어해서 그냥 통과

 

 

 

2012년 5월12일 위에서 말한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

좌측 상단이 밀양댐 전망대가 있는 곳

 

 

 

2012년 5월12일 찍은 사진

밀양댐 상류 방면 전경

 

 

 

중학교 2학년 사춘기는 명함도 못 내민다는

거시기 중이라 가능한 기분 잘 맞춰줘야 한다!

A~~~씨 기분 맞추기 어려워 ㅠㅠ

 

 

 

합의하에 언양에서 점심 먹으면서 낮 술한잔

안 마신 집사람이 운전하고 나는 하늘이 워넉 맑아 보여서 조수석에서 한장 찍어 봤다

 

 

 

너무 큰 기대는

반대로 그 만큼 큰 실망감을 줄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인근 가까운 곳에 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한나절 드라이브 하기에는 충분 할 듯